2023. EP.11. 캐나다 토론토 다운타운에 있는 차이나타운가서 마라탕 먹어보기

어학연수 와서 다짐한 리스트

1. 한국인과 친해지지 않는다.
2. 한국음식 먹지 않는다.
3. 한국말 하지 않는다.

​

결론은 일주일도 안되서 3개가 한번에 깨짐 ^^

도대체 나란애는 왜 계획을 세우는지 알 수 가 없네...

계획을 파괴하면서 자괴감 느끼는 맛으로 산다고 해도 과언ㅇ ㅣ 아니다..

일단 어학원을 갔는데 소개와 달리

한국인 밭임........

일본인이 많다.. 브라질친구들이 많을거다? 전부 거짓말.. 한국이 제일 많아..

근데 또 한국인 특징

눈마주치고 인사트면 같이 밥이나 먹자 이거 무조건 루틴임

다같이 그래서 마라탕 집을 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엠비티아이 i 라고 했는데 내가 보기엔 다들 슈퍼 e...

​

여기는 추천 받아온 다운타운에 있는 차이나타운 마라탕 집이다..

결론만 말하자면 다신 안갈거라 지도 표시하진 않겠따...

일하는 분들이 서비스가 줠라게 엉망이다..

일단 영어를 너무.. 웅얼웅얼.. 못알아들겠음..

근데 짜증이 나있는 상태라서 뭘해도 약간 한대 맞을거 같은 서비스..?

중국인이신거 같았는데... 중국인 말고는 안받겠다는건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메뉴엔 한국말도 써놓으셧으면서... ㅠ

 

싸다고 해서 1인 1 접시에 넣어서 주문했는데 나혼자 거의 사만원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마라탕 4만원치 나온적 있는 사람..?

저요..

애들이 나 먹방유튜브..냐고...

백지영이 울고 갈

그사람이 바로 나예요~~~~~~~~~

미친... 아무리 봐도 양이 너무 많다....ㅎ

 

맛이 정말 애매했다..

맛이 없진 않았는데 뭔가 다신 가고 싶지 않아

소시지 맛이 아주 무슨.. 뭐랄까.. 내장 비린내가 폴폴났는데

한국 스팸이 그립다..

놀랍게도 옥수수면도 뭉쳐져잇는거 하나 넣었는데 3개는 넣은것처럼 저렇게 나왔다..

점보수준....

매운맛 실패한 어떤 친구......

이 친구는 하나도 못먹음

우리 5명이서 마라탕 거의 이십만원치 먹었는데....

다섯명 다 토할거같이 먹고 토만 안하고 집으로 옴..

그리고 숙연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서... 어줍지 않게 한국음식 그리워지니까

그냥 샌드위치랑 씨리얼만 먹을게..

울 집 앞에 잇는 향리원마라탕,,,, 마라샹궈.....꿔바로우가 아른거린다...

그리고 중국 친구들이 단체로 들어왔는데 귀까지 테러당해서

그냥 빨리 나옴 ^^..

이상 차이나타운은 다시 못갈거 같음을 후기로 알린다..

 

 

​

1년 먹을 마라탕 먹고 왔다~

이제 캐나다에서 마라탕은 안녕인걸로~~~~~~~

혹시 마라탕 못끊고 여기서도 먹겟다 하는 사람들은 차이나타운에서는 한번 생각을 해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