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EP.29. 캐나다 토론토 christie 역 한인 술집 : 마포포차 , 부엉이

680 Bloor St W

680 Bloor St W, Toronto, ON M6G 1L2 캐나다

디스틸러리에서 맥주 마시다가 christie 역으로 옮겼는데 결론은 다시 안갈거 같다..ㅋㅋㅋㅋㅋ...

동네 자체가 내가 맘에드는 동네모습이 아님.. (개인적 취향)

그래도 근처에 여기서 산다거나 외국인 친구들하고 술한잔하고 싶을때 가면 좋을거 같긴함

안주 맛은 soso 했다.

여기서 핸드폰 잊어버린줄알고 찾아가서 엄청 부탁했는데

직원분들 엄청 친절하셨다.

진짜 분위기는 한국과 흡사..

왜케 토론토한인술집은 신촌같은지...

사람 꽤 많았던걸로 기억..

 

쏘맥 오랜만이당..

맥주 되게 캐나다 스러움..

지금에서야 보이는건데 왼쪽에 좀 더 큰 소주잔은 모지...? 모르겠음... ㅎㅎ..

김치찌개 엿는ㄷㅣ 매우 작았따...

 

여기에 밥말아서 먹으면 대박인데..

크으응 ,, 버터 넣고 밥에다가 김에다 싸서 먹으면 진짜 대박일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일 이해가 안됬던 돼지껍데기..

이거 껍데기 시켜서 당연히 구워져 나올줄 알았는데 숙회가 나와서 매우 당황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디서도 먹어보지 못한 신성한 맛

처음엔 기괴했는데 나중엔 중독되는 그런 맛이였다..

그래.. 제발.. 공부하자.. 개같이 공부해야지 어..?

주말에 이렇게 폭주할거면 평일에 공부하지마 ^^

주말엔 폰을 끄자 그냥.. (그러면 평일에 주말 약속 잡는 딜레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기억은 부엉이가 데려감...

여기 사진도 심지어 없음..

근데 맛있었던거 같고...여기 주인분이 내 핸드폰 잘 고이고이 보관해주셔서

인생이 살았다.. 감사합니다..

아침에 갔을때도 사람이 엄청 많아따.. 24시간을 하다니

역시 한국식당답다..^^

christie 역은 처음가보지만 여기 역은 한국식당도 많았고 캐나다 보다는

뭐랄까 차이나타운, 한인타운 같은 느낌이 더 강한 동네였다.ㅎㅎ

하나씩 하나씩 모든 역을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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