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나게 아프고 나서
원래 경유 2번을 해서 백만원에 저렴하게 캐나다를 가려고 했으나
도저히 몸상태도 안되고
문제는 혼자서 저 이민가방 2개 캐리어 큰거 1개 작은거 1개 가방 2개까지 하와이를 경유햇다가 디트로이드 경유했다가 토론토로 가면
뉴스에 한국인 미아로 나올거 같아서 그냥 직항 탔다 ^^..
아무리 생각해도 돈을 아끼려다가 몸이 아파버리면 더 돈이 나갈거 같은 기분..
나처럼 짐이 많다 하는 사람은 그냥 주저말고 에어캐나다 직항으로 가는걸 추천한다.
결론은 에어캐나다는 그냥 그랬다.
직항이라는 메리트 빼고는 서비스나 기내식이나 짐이나 그냥 그랬다.
저번 여행에 아랍에미레이트 타고 가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내가 기대를 넘 했나 생각해봄..
일단 정리를 해보자면.. 에어캐나다는 인천공항 1 여객터미널에서 j 열에 있다.
수하물은 (23kg 2개만 무료) 이다.
기내 수하물은 상황에 따라 무료로 몇개까지 실을 수 있는지 알려줌.
나는 이민가방 3단짜리 2개가 있었고 큰 캐리어 1개, 작은캐리어, 큰 가방 두개가 짐이였는데
초과에 대한 kg 이 32kg가 마지노선이다. 단 0.5 도 넘어가면 붙힐 수 없음.
그래서 이민가방 3단자리를 32, 32에 두개맞춰서 배분을 했고
큰 캐리어 23kg 를 추가해서 한국돈으로 한 사십오만원정도 냈다.
그리고 인천공항에 kg 재는거 좀 문제가 있는게 분명 맞춰서 막상 수하물 붙히는데 가서 하면
kg 이 다르게 나와서 진짜 고생오지게 했다.
팁을 주자면 공항 내 무게 재는곳에 가방을 원형에서 가로 방향으로 완전히 눕혀서 kg 수를 재서 맞춰가길...
안그러면 다시 줄 맨 뒤로 가야해 ~~^^..
그리고 여기서 알아둬야할 점
비자 카드 많이 챙겨가기.
아빠, 나, 엄마 셋다 신한 국민 등 비자카드가 많았는데 우리 셋다 카드가 전부 안된다고 해서
이모한테 전화해서 카드 다 찍어서 겨우 계산함... (카드번호랑 유효기간 필요함)
이건 도대체 왜그런건지 알수가 없네..
직원분도 해외 결제라 자기도 영문은 모른다고 일관하심..
너무 당황스러워서 내가 하나비바카드 해외원화결제 차단까지 풀어보고 계산해보려고 했는데 에어캐나다에서 계산이 안된다고 해서
공항에서 진짜로 몇시간동안 얼마나 당황을 했는지 모르겠다..
체크카드로 계산하는건 에어캐나다 어플 다운로드가 된 상태에서 카드 등록하고 하면 된다는데
아니... 뒤에사람들 기다리는데 어플깔아서 회원가입하고 언제 그걸 다하고 있지...
그니까 체크카드를 염두하고 잇는 사람은 미리 에어캐나다 어플깔고 회원가입도 해놓고 체크카드도 등록해놔라... ㅎ (^^*)
작은 캐리어랑 큰 가방은 기내에 무료 수하물로해줘서 두개는 그냥 가져왔다..
항공권 직항 토론토 1월 기준 150 정도 했고 수하물 오버차지 합쳐 200.. ^^ 왕복아니고 가는데만 그렇다!
나 그리고 진짜 아무도 안알려줬지만 걱정요정들 모여봐
캐나다 오면 여기 수하물 찾는 곳에 직원이 진짜로 많은데 너무 친절하고
내가 짐이 아무리 많다고 해도 헬프미 한번이면 직원이 작은카트 말고 기다린다고 한다음 큰 카트 가져와서
다 실어주고 밖에 이동하는 차 수단까지 다 옮겨준다.
당연히 공짜는 아님 팁을 줘야한다 (20 CAD 줌)
그래도.. 진짜 이 많은 짐을 나혼자 어떻게 들고 나가지? 너무 너무 큰 걱정했는데
걱정 노노!!!!!!!!!!!!!!!!!!!
캐나다 친절해!!!!!!!!!!
겁먹지마 돈 워리 !!!!!!!
그리고 ... 그냥 사소한 팁이지만 공항에는 적당히 껴입고 오자.. 부츠 금지.. 롱패딩 금지..
오히려 짐을 다 왔다갓다 내가 실어야하는데
진짜 더워서 죽을지도 몰라 1월 기준인데도 그렇다는것..
그냥 적당히 입고 오는게 짱일듯 (공항에서 누가 픽업한다는 가정하에)
또 궁금한게 잇으면 쪽지나 메일 주면 자세히 알려두림!

진짜 난리도 아님.. 캐리어 빠개짐

실제로 보면 내 몸 만해^^

그냥 그랬던 내부

이날 만석이라 미여터졌음

기내식 1 한식으로 먹었음 그냥 그래..

기내식 2 그냥 그래..
16시간정도 비행 중 2번 밥나옴 배가 고플거 같은 사람은
많이 챙겨먹고 타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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